시서스는 인도와 아시아 문화권에서 뼈를 치유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요즘 운동 선수와 보디 빌더는 운동 후 회복 보충제로 사용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작용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복용해야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시서스란 도데체 무엇입니까?
벨 수트 포도, 아 다만 트 크리퍼, 또는 악마의 등뼈라고도 불리는 시서스 쿼드랑구라리스(Cissus quadrangularis)는 포도과에 속하는 덩쿨 식물입니다.
시서스는 아시아, 아프리카 및 아라비아 반도의 특정 지역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자연 요법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고대부터 사람들은 통증을 치료하고 월경을 조절하며 골절을 치료하는데 시서스를를 사용해 왔습니다. (링크)
이 식물에 이러한 놀라운 치유력이 있는 이유는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카로티노이드, 타닌 및 페놀과 같은 항산화 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때문입니다.
최근 잎, 뿌리 및 줄기에서 생산 된 추출물은 약초 보조제로 널리 판매되고 있으며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서스를 분말, 캡슐 또는 시럽 형태 가공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알려진 부작용
시서스를 짧은 기간 동안 복용했을 때는 일반적으로 큰 부작용은 없다고 전해집니다. 안전하다고 간주됩니다. 임상시험에서 최대 2개월 동안 보충제를 사용했으며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개월 보다 길게 복용한 임상시험에 대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에 대한 안전여부는 판단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임신 또는 모유수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어떠한 연구 결과도 없기 때문에 가급적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통
- 공허
- 마른 입
- 설사
- 복통
- 불면증
- 혈소판 수치 감소 (복용 중단시 정상회복)
다이어트에 효능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서스추출물을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원료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시서스추출물이 함유된 가루, 파우더, 알약 등의 다양한 형태의 다이어트 보조제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시서스의 주 성분은 '퀘르세틴', '이소람네틴' 등의 항산화 성분입니다. 식약처가인정한 성분들이 이 시서스추출물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들입니다.
퀘르세틴과 이소람네틴은 지방 흡수를 돕는 리파아제 효소가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여 몸속에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줍니다.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기 때문에 몸속에 지방 축적이 덜 되고 이로 인해서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몸 속에 있는 기존 지방 세포를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방 세포자체가가 성장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지방세포 하나하나가 커지면 바로 그것이 비만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시서스의 두번째 효과는 식욕을 줄여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식욕조절 호르몬 '렙틴'의 양을 조절하면서 동시에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세로토닌'과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세로토닌 몸속에서 감소하면 식욕이 높아지게 되고, 음식 섭취량 자체가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 시서스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식사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해요.
이러한 효능들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이 되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기능들이 많은데요. 저도 실제로 복용을 해 보려고 합니다.
식약처가 권장하는 시서스 복용량은 하루에 300㎎입니다. 이 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 보다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식약처에서 인정·신고된 제품인지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지 제품 상태를 확인한 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해외 직구 제품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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